'여수의 친명' 조계원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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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여수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계원 전 민주당 부대변인의 출판기념회가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한편 여수을 지역구에는 조계원 부대변인 외에 현역 김회재 국회의원과 권오봉 전 여수시장 등이 공천경쟁을 벌일 예정이고 진보당에서는 여찬 여수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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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여수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계원 전 민주당 부대변인의 출판기념회가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조계원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17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민심의 교차로, 쌍봉사거리로 출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주요 내용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10개월 간 쌍봉사거리에서 악천후 속에서도 뚝심으로 1인시위를 이어 온 여정을 담은 저서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방송인 노정렬의 사회로 주철현 여수갑 국회의원과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기명 시장, 성준우·정진욱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 부대변인은 암울한 전두환 군사 독재 시절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시대의 불의와 온몸으로 맞서 싸운 용기 있는 사람이다"며 "조 부대변인이 한 두권도 아니고 15번째 책을 쓸 정도로 스스로 탐구하는 지식인으로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할거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웃 지역구인 여수갑 주철현 의원도 "조 부대변인은 개인적으로 대학 후배로서 이재명 도지사 정책수석을 맡아서 함께 했던 분이고 대선 때 전남에서 제일 먼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책임지고 경선을 치르고 또 본선을 했던 사람으로서 정말로 같은 동지다"라며 "10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피켓을 들고 하는 걸 보면 정말로 무슨일을 맡기던지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친명' 후보임을 강조해 온 조계원 전 부대변인은 "제가 쌍봉사거리에서 300일 넘게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게 뒷받침해 준 제 아내에 감사하다"고 소개했다.
조 부대변인은 동신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경기도 정책수석, 민주당 부대변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여수을 지역구에는 조계원 부대변인 외에 현역 김회재 국회의원과 권오봉 전 여수시장 등이 공천경쟁을 벌일 예정이고 진보당에서는 여찬 여수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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