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옵트로, 엔피엑스로 사명 변경… 사무엘 황 공동대표 선임
코스닥 상장사 바이옵트로가 사명을 엔피엑스로 변경한다. 연예인 클라라 씨의 배우자로 알려진 사무엘 황 대표가 이끄는 NPX홀딩스가 바이옵트로 최대 주주에 올라선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황 대표는 엔피엑스 공동 대표이사에도 선임됐다.

18일 바이옵트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옵트로에서 엔피엑스로의 상호 변경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사무엘 황 대표를 포함 김경수 NPX PE 대표, 천상현 NPX홀딩스 CFO가 사내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바이옵트로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다. NPX홀딩스는 지난 10월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7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참여해 다수 지분을 확보했고, 이달 초 경영권 지분까지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NPX홀딩스는 연예인 클라라 씨의 배우자로 알려진 황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황 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NPX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NPX캐피탈은 앞서 성인 웹툰 2위 플랫폼인 투믹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엔피엑스로의 바이옵트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해외 기업과 한국 아티스트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이전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업·에이전시업 등 사업 목적도 새로 추가했다.
한편 이날 바이옵트로는 임시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개최, 대표이사도 신규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인 김완수 대표가 사임하고, 이날 바이옵트로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사무엘 황 대표와 김경수 NPX PE 대표가 각각 공동대표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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