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향한 투헬 감독의 칭찬 "맨유전 이어 2경기 연속 멋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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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1골1도움에 무실점까지 이끈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바로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2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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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1골1도움에 무실점까지 이끈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더불어 공격에 가담해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돕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후반 18분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넘긴 크로스를 골문으로 달려들며 헤더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리그,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통틀어 공식 대회 20경기 만에 첫골을 넣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 바로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2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
경기 후 현지 매체인 키커와 빌트 등은 김민재에게 가장 높은 평점 1점을 부여하면서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수장 투헬 감독도 김민재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 경기에서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2경기 연속 자신들의 수준을 증명했다"면서 "앞서 프랑크푸르트전 1-5 패배 후에도 그들은 빠르게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활약에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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