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힐러1064 발톱진균증 개선 효과…국제 학술지에 논문 등재"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루다(164060)는 ‘힐러1064(Healer1064)’의 발톱진균증 개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이루다)

이루다는 힐러1064를 이용한 임상시험 논문 ‘손발톱진균증 개선을 위한 롱펄스 1064나노미터(nm)레이저 수술기 치료 비교분석’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더마톨로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힐러1064는 1064nm 파장을 가지는 반도체 레이저 수술기로 열에너지를 곰팡이균이 위치한 손톱, 발톱 아래까지 피부 손상 없이 깊숙이 전달하여 무좀균을 사멸시키는 원리를 일컫는다. 적정온도에서 곰팡이균이 파괴되는 점을 이용한다. 특히 핸드피스에 장착된 온도 센싱 기술을 적용하여 시술에 대한 안전성 및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SCI저널의 논문 개제를 통해 힐러1064가 발톱진균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강한 진균제를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과 소비자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여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