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중요성 알리자...경기 광주시, 6개 문화원과 '상생발전 협약'

장충식 2023. 12.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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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광주시를 비롯한 인근 문화원들이 힘을 모은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문화원은 남한산성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강남, 강동, 성남, 송파, 하남, 강북문화원과 상생발전 및 교류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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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강동, 성남, 송파, 하남, 강북문화원 등 참여
경기 광주시가 남한산성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강남, 강동, 성남, 송파, 하남, 강북문화원과 상생발전 및 교류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남한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광주시를 비롯한 인근 문화원들이 힘을 모은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문화원은 남한산성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강남, 강동, 성남, 송파, 하남, 강북문화원과 상생발전 및 교류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구성에 뜻을 같이하는 문화원장들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은 협약을 통해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상호협력, 행사의 유기적인 협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 방향 상호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처럼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이 상호 협력할 수 있었던 것은 백제 온조대왕 위패가 모셔져 있는 숭렬전 제향을 비롯해 현절사 제향 등 전통 제례 행사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협의회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성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원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희망한다"며 "현재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옛 백제의 수도 7개 도시인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추진도 빠른 시일 내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산성 #경기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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