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김동근 시장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점검

김창학 기자 2023. 12. 18. 16: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8일 의정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G6100번 광역버스에 오르는 시민들의 출근길을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광역버스가 증차 운행해 다행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오전 7시20분께 G61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을 방문, “겨울철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의 현장 방문은 광역교통이 취약한 고산지구의 출근길 탑승 불편 개선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광역버스 현장 점검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100번 광역버스. 의정부시 제공

김 시장은 이날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증차 내용을 보고 받은 뒤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0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는 이달 각 2대 추가 증차됐다.

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출근 혼잡시간대 정규버스가 추가 투입되면서 배차간격이 최대 10분가량 줄어 탑승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