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예산 1조635억 확정...'상생·성장·공동체 회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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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보다 9.5% 증가한 1조635억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올해 예산 1조535억원 보다 9.5% 증가한 1조635억원으로 확정했다.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 성장 예산'에 2168억원을 들인다.
미래도시 광명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은 11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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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국제 포럼 등 총 2168억 예산 확보해 지속가능 도시 실현
경기 광명시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보다 9.5% 증가한 1조635억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올해 예산 1조535억원 보다 9.5% 증가한 1조635억원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은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공동체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상생 예산'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안전망, 문화예술 분야에 4788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9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 성장 예산'에 2168억원을 들인다. 쉼이 있는 정원도시 조성에 219억원, 기후위기 대응강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35억원, 자원 재활용 순환경제 확산에 612억원 등을 투입한다. 미래도시 광명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은 1156억원이다.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 89억원, 청년인재 양성 83억원,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261억원, 4차산업 강소기업 육성 36억원, 교통복지 실현 666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회복 예산'으로 896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3대 분야 예산 가운데 주요한 점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10억원 증가한 120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를 넘어 세계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포부로 예산 2억8000만원으로 잡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과 탄소중립,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과 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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