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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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2월부터 5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음악교육과 캠프,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노력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풍성한 연주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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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해 2월부터 5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음악교육과 캠프,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노력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풍성한 연주회가 이뤄졌다.
관객들에게 따듯한 겨울의 기적을 선물한다는 ‘Winter Miracle'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에너지 넘치는 ‘페스티벌 론도’를 시작으로, 열정적인 스페인의 정취가 느껴지는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총 8곡을 연주하며 올 한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초등학생 단원이 턱시도를 입고 단상에 올라 ‘라데츠키 행진곡’을 직접 지휘했고,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꿈의오케스트라 통해 바이올린 전공으로 진학한 졸업단원 2명이 협연 연주자로 참여해 후배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기록돼 있지 않다는 말이 있다”며 “음악을 통해 타인과 화합하는 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며 한 해를 보낸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바쁜 연말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이날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부터 ‘2024 대전꿈의오케스트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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