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2023 e-마케팅페어 성료…18개 우수팀 시상

G마켓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연 '2023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 업체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마켓

[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지난 15일 온라인박람회인 '2023 e-마케팅페어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18일 G마켓에 따르면 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및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온라인 중소 셀러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총 199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3개의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 기관이 총 18개의 우수 판매 사례 업체를 선별해 19개의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홍천철원물류센터는 행사 기간 3억원 이상의 햅쌀 매출을 올렸고, 나영이네농장은 감귤을 판매해 평소보다 31배 많은 감귤을 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G마켓의 '베스트파트너상'을 받았다. G마켓 사이트 내 홍보를 강하ㅗ하고, 정부부처 및 참여기관과 G마켓 카테고리 담당 MD가 적극 지원해 판매를 촉진한 덕이라고 G마켓은 전했다.

G마켓은 18개의 수상팀을 포함해 참여 판매자 전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지원금(e머니)을 전달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빅스마일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에 노출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올해는 행사 규모를 키운 만큼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