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김재희, 11월 MIG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3년만에 첫 승 문턱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김재희가 아미노리젠 11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
김재희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첫 승 기회를 놓쳤다.
김재희는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로 마무리하며 2023시즌 2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총 5차례 톱10을 기록해 4억 2816만 5204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3년만에 첫 승 문턱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김재희가 아미노리젠 11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
김재희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첫 승 기회를 놓쳤다. 대회 3라운드까지 이예원(20)과 함께 선두 성유진(24)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린 김재희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까지 오르며 데뷔 첫 승을 눈앞에 뒀으나 악천후로 경기가 두 차례 중단된 끝에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대회 3라운드 선두였던 성유진이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에 김재희는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재희는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로 마무리하며 2023시즌 2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총 5차례 톱10을 기록해 4억 2816만 5204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상금 순위 23위로 김재희가 지난 2021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래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에 김재희가 이달의 MIG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희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아미노산 스포츠 보충제 '아미노리젠'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김재희는 "제가 생각해도 11월에 이 상을 받을 만한 사람은 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은 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 상 덕분에 좋은 발판이 되는 것 같다. 이 상을 받고 더 좋은 성적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2024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여성스포츠매체 스포츠W가 주관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스타트업 이포에이 뉴트리션(E4A Nutrition)이 후원하는 '아미노리젠 이달의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매월 대회별 우승자를 제외하고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김재희/스포츠W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