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한동훈 비대위 체제' 압도적…아껴쓸 때 아니라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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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위한 국민의힘 연석회의에 참석한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해야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 참석 중 기자들과 잠시 만나 "민심대로 지지율 높은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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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8대2로 한동훈 체제 찬성"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위한 국민의힘 연석회의에 참석한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해야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 참석 중 기자들과 잠시 만나 "민심대로 지지율 높은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지지율이 모든 것을 깔끔히 설명해주지 않느냐"라며 "지지율 낮은 사람을 인위적으로 임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의견이 나왔다). 누군지 말 안해도 다들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최고위원에 따르면 발언 기회를 얻은 참석자 중 80% 정도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 찬성 의견을 냈다고 한다. 수도권이나 세종, 호남의 당협위원장들도 90% 비율로 찬성했으며 영남 지역 일부 의원들만 "한 장관 카드를 아껴 써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 외에 다른 이들도 거론됐냐'는 질의에 장 최고위원은 "크게 의미 있는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어렵다는 수도권 원외위원장들도 원사이드하게 열렬히 (한동훈 비대위를) 원하고 있다. '아껴쓸 때가 아니다. 보석이라면 빨리 써야 한다'는 말을 해서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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