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이순신 발자취 그대로‥감격의 부산·여수 무대인사

배효주 2023. 12.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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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가 부산-여수를 찾아 관객들을 만났다.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앞서 15일 해군2함대 시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순신 로드의 시작을 알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부산-여수를 무대인사 지역으로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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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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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부산-여수를 찾아 관객들을 만났다.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앞서 15일 해군2함대 시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순신 로드의 시작을 알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부산-여수를 무대인사 지역으로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여수는 노량해전 격전지의 장소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이 참여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부산-여수 지역 극장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한민 감독은 여수지역 무대인사에서 "여수에 직접 세트를 지어 촬영한 기억이 있어 특별한 도시다. 이순신 장군의 혼이 깃든 도시에서 무대인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고, 이순신 역의 김윤석은 "부산포 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날이 부산 시민의 날이다. 이순신 장군과 관계가 깊은 도시에 첫 무대인사를 진행해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로 손꼽히는 노량해전을 다룬 작품이다.(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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