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4개동 전기·난방 끊겨... 500여 가구 불편
강한수 기자 2023. 12. 18. 16:11
주민 500여 가구 혹한 속 불편
용인특례시 수지 모 아파트 4개동에 전기·난방이 끊겨 주민 500여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용인특례시 수지 모 아파트 총 8개 동 중 4개 동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아파트 전기실 내 부품이 누전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선으로 인한 연기 등이 발생했으나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정전으로 가스 및 난방 시스템까지 작동을 멈추면서 500가구가량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정전 발생 후 15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2시40분 임시 복구는 됐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누전문제로 설비에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 완전하게 고쳐질지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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