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15개월 만에 로켓 발사 재개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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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다시 로켓 발사에 도전한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로켓은 이날 오전 미국 서부 텍사스에 있는 발사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뉴셰퍼드 로켓은 블루 오리진이 우주관광과 과학실험을 위해 개발한 발사체로, 길이 18m의 1단 추진체와 사람과 장비가 들어가는 캡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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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다시 로켓 발사에 도전한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로켓은 이날 오전 미국 서부 텍사스에 있는 발사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블루 오리진의 24번째 발사다.
이번에 뉴셰퍼드 로켓에는 승무원이 탑승하지 않지만, 33개의 과학 장비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쓴 3만 8천 장의 엽서가 함께 실릴 예정이다.
뉴셰퍼드 로켓은 블루 오리진이 우주관광과 과학실험을 위해 개발한 발사체로, 길이 18m의 1단 추진체와 사람과 장비가 들어가는 캡슐로 구성돼 있다. 로켓 추진체와 캡슐은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며, 준궤도인 100㎞ 상공까지 올라간다.
한창 우주관광을 준비하던 뉴셰퍼드 로켓은 작년 9월 로켓 발사 1분 4초 후 8㎞ 상공에서 엔진 결함으로 추락한 후 모든 비행활동이 중단됐다. 지난 3월 블루오리진은 당시 로켓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해 과열된 엔진 노즐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베조스는 지난 2021년 7월 뉴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에 다녀온 적이 있으며, 지난 23번의 발사 중 6번만 승무원 캡슐에 사람이 탑승했다.
지난 9월 로켓 추락 이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시정조치를블루오리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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