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수 해외산림청년인재 시상식 개최

박찬수 기자 2023. 12.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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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우수 해외산림청년인재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이날 2023년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총 16명의 청년 중 우수 수료자 총 3명(대상 1, 최우수 2명)에게 산림청장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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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해외산림청년인재 우수 수료자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우수 해외산림청년인재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07명이 선발되어 17개국 40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되었다. 2021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255명)의 85%인 216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2023년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총 16명의 청년 중 우수 수료자 총 3명(대상 1, 최우수 2명)에게 산림청장상을 전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참여자들이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산림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산림협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위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고, 업종·규모 제한 없이 산림분야 인재와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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