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우수병원 4년 연속 선정

양휘모 기자 2023. 12.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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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전경. 아주대 제공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우수병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총 30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인센티브 평가는 사업화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매년 과제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병원을 선정해 연구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이비인후과)은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특례시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기술의 국가적 연구허브로서 혁신적 병원 중심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연구중심병원(CTSA)과 최첨단 의료 연구 인프라 협력체계 구축과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시공간적 제약 없는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사업 기반의 ‘개방형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보건복지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코어퍼실리티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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