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골퍼 지원 프로그램 '클럽디 꿈나무', 누적 270명 무상 교육 혜택

김인오 기자 2023. 12.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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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회사 이도(대표 최정훈)와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클럽디 꿈나무'가 올해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꿈나무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ESG 경영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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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회사 이도(대표 최정훈)와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클럽디 꿈나무'가 올해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클럽디 꿈나무는 주니어 선수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클럽디 보은, 속리산, 금강, 거창 등 골프장 4곳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이뤄졌다. 

클럽디 꿈나무 수료생은 지난해 120명, 올해 150명 등 총 270명으로 늘었다. 수료생 중 박효담은 여자 초등부 랭킹 1위에 올랐고, 2명의 수료생이 국가대표 상부군에 선발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레전드 프로골퍼 박세리가 꿈나무들에게 골프 기본기와 코스 공략법, 그리고 선수로서의 마음가짐 등 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또한 KLPGA와 KPGA 프로골퍼들이 코치로 나섰고, 삼성웰스토리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클럽디 꿈나무는 골프를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2024년 첫 기수인 7기는 내년 3월 디딤돌재단을 통해 모집이 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꿈나무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ESG 경영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주니어 선수들의 골프 실력 향상을 넘어 목표를 향한 내재적 동기 또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골프를 배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수립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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