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비전 달성·경영 혁신 다짐…"역량 결집"

송형일 2023. 12. 1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전력 그룹사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 혁신과 신성장 동력 창출 등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국내외 노후 발전설비 성능개선, 원전 해체 등 원전 특화사업과 LNG 기술 자립화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비전 2030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전력 그룹사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 혁신과 신성장 동력 창출 등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비전 2030 달성·경영혁신 다짐 대회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최근 나주 본사에서 전국 현장 사업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달성 및 경영혁신 다짐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사의 비전 2030의 추진 방향으로 도전성과 중요성, 정합성(整合性)을 제시했다.

한전KPS는 ▲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 및 고품질 책임 정비 ▲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확대 ▲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 ▲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 경영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 실행방안으로 ▲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진단 및 재편 ▲ 정부 혁신정책 이행 및 자체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 업무 프로세스 혁신 ▲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혁신성장 ▲ 성과 중심 조직문화 혁신 등 14개 혁신 전략과 35개 세부 과제를 선정, 실천하기로 했다.

대회에 앞서 한전KPS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 계획에서 지난해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는 등 545억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특히 오는 2026년까지 안전 시공과 공기 준수 등을 통해 총 3천122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국내외 노후 발전설비 성능개선, 원전 해체 등 원전 특화사업과 LNG 기술 자립화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비전 2030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PS본사 [한전KPS 제공]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