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AI가 복지 사각지대 찾는다’…복지부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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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요인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조사 인력 한계 등으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해 초기 상담을 진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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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요인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조사 인력 한계 등으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해 초기 상담을 진행하는 것.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중 시‧군‧구 10곳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19일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전화로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지자체는 대상자에 대한 심층상담 업무에 집중한다.
발신 전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안내한 뒤 대표번호로 발신한다.
상담은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는 청주시 직원이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이은주 시 희망복지팀장은 “AI기술을 복지 전달 체계에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확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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