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아버지가 내 친구 때려, 민망해서 못 본다” (컬투쇼)

권미성 2023. 12. 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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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친구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친구 데니가 교포였는데,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 친구는 아빠보고 '미스터 주, 하이'라고 인사했다. 태어나서 우리 아빠가 다른 애를 때리는 거 처음 봤다"라며 친구가 아버지에게 혼났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의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가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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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친구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았던 일화를 전했다.

12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하는 '취업할 때 저기 어때?' 3, 4부에서는 해외 취업 특집으로 진행됐다. 스페셜 DJ로 문세윤, 게스트로 가수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브라이언에게 한국에서 오해받았던 적이 없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아빠가 예절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고, 그렇게 안 했으면 맞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친구 데니가 교포였는데,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 친구는 아빠보고 '미스터 주, 하이'라고 인사했다. 태어나서 우리 아빠가 다른 애를 때리는 거 처음 봤다"라며 친구가 아버지에게 혼났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의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가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이제 그 친구를 못 본다. 민망하고 괜히 미안하더라. 그 뒤로도 안 좋은 일이 생겼었다. 데뷔하고 나서 걔가 안 좋은 쪽으로 돼 우리 집에 와서 오락기를 훔쳤다"고 후일담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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