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전 의원, 예비후보 등록…전북 정치 '중진역할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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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전 국회의원(63)이 내년 치러질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18일 전북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3선의 경험으로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정읍·고창과 전북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진역할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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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유성엽 전 국회의원(63)이 내년 치러질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18일 전북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예비후보는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마음을 간직하고 바른길로만 끝까지 걷겠다”면서 “정쟁 없이, 정석대로, 정직하게, 정의롭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 잼버리 실패 책임전가에 대한 대응 미숙, 이로 인한 보복성 새만금예산 삭감, 전남에 치인 한빛원전 원전주변지역보상에 대한 심각한 차별 등이 대표적 사례”라며 “초·재선 의원들로 이뤄진 전북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3선의 경험으로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정읍·고창과 전북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진역할론’을 거듭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검찰을 앞에 내세운 윤석열 정권의 각종 탄압이 어렵게 이룩해 놓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인 만큼 ‘풍찬노숙(風餐露宿)’의 자세로 (본인)천막사무실을 통해 지역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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