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정예진 2023. 12.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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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종수 참전용사와 故이배우 참전용사의 유족인 며느리 강종화씨와 자녀 이미정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전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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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종수 참전용사와 故이배우 참전용사의 유족인 며느리 강종화씨와 자녀 이미정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전수하는 사업이다.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6.25전쟁 참전용사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예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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