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누 '맨유 주장 박탈론' 재점화…“짜증이 많은 꼬마 아이 같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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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박탈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전설 프랭크 맥어베니는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왜 브루누를 주장으로 임명해서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루누는 절대 주장이 돼서는 안된다. 브루누는 어려운 상황에서 짜증을 잘 내고 펄쩍펄쩍 뛴다. 마치 꼬마 아이 같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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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박탈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전설 프랭크 맥어베니는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왜 브루누를 주장으로 임명해서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루누는 절대 주장이 돼서는 안된다. 브루누는 어려운 상황에서 짜증을 잘 내고 펄쩍펄쩍 뛴다. 마치 꼬마 아이 같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맨유는 앞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7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주장 브루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브루누는 앞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올시즌 5번째 경고장을 받은 탓에 리버풀전 출전이 좌절됐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브루누는 리버풀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향해 불필요한 항의를 하다 경고장을 받으며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브루누의 이런 모습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당장 본머스전만 하더라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상대팀을 걷어차며 경고를 받을 뻔하기도 했다.
맨유의 주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이 킨은 지난 10월 “브루누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 브루누는 경기 내내 징징거렸다.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질타한 바 있다.
멕어베니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멕어베니는 “브루누는 짜증이 많은 어린 아이 같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매번 유모차 밖으로 장난감을 집어 던진다”라고 조롱했다.
이어 “브루누의 재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맨유의 주장이 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브루누는 자신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멍청한 파울을 범하고 경고를 받는 것을 멈춰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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