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은퇴 위기→인생 되치기 가능할까, 20일 첫방 (모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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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이 멈춰버린 꿈을 위해 샅바를 힘껏 잡는다.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제작진은 18일 김백두(장동윤 분)의 씨름 인생이 걸린 결정적 순간을 공개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백두 씨름 인생이 걸린 경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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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제작진은 18일 김백두(장동윤 분)의 씨름 인생이 걸린 결정적 순간을 공개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김백두가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백두 씨름 인생이 걸린 경기가 담긴다. 씨름 신동으로 촉망받던 김백두는 현재 타이틀 하나 없이 별 볼 일 없는 선수. 서른이 넘도록 모래판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씨름’에 누구보다 진심이기 때문. 그리고 아직 못 이룬 꿈이기도 하다. 그런 김백두가 씨름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선다. 샅바를 힘껏 쥔 김백두의 비장하고 예리한 눈빛은 이날의 승부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김백두가 ‘은퇴 위기’에서 세상을 향한 되치기를 시작한다. 멈춰버린 꿈을 위해 샅바를 다시 고쳐 잡은 김백두의 청춘 2막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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