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켈레톤의 미래' 정승기, 세계 1위로 전반기 월드컵 종료…김지수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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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2023-24 IBSF 월드컵에서 정승기(24, 강원특별자치도청)는 2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켈레톤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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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2023-24 IBSF 월드컵에서 정승기(24, 강원특별자치도청)는 2차 대회 금메달, 3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켈레톤의 미래를 밝혔다.
2연속 입상한 정승기는 올 시즌 IBSF 랭킹과 월드컵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9, 강원특별자치도청)는 13위를 기록했다.
정승기는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대회였다"면서 "휴식 기간 재정비한 후 남은 월드컵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국내 훈련에 돌입한 후 1월 2일 스위스 생모리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를 위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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