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안전한 '경기도'..재난행동요령 5개 국어로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소방이 외국인들을 위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안내문을 제작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와 공장 화재, 대설·한파, 감염병, 심폐소생술 등 화재안전과 사회·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외국인 생활에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에 대한 행동요령을 각각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캄보디아어 5개 국어로 풀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벡어·캄보디아어로 제작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소방이 외국인들을 위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안내문을 제작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와 공장 화재, 대설·한파, 감염병, 심폐소생술 등 화재안전과 사회·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외국인 생활에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에 대한 행동요령을 각각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캄보디아어 5개 국어로 풀어냈다.
이번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안내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4만여 부를 제작해 도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과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소방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각종 재난유형을 4대 분야 54종으로 구분한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제작한 바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대상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다국어 홍보물을 외국인 화재예방 컨설팅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들이 재난으로부터 차별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글로벌 경기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청난 배신감"...백종원, 국민신문고 신고에 '격앙'
-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내년1월27일 시행…6만2천원부터(종합)
- 호텔서 타는 냄새 나는데…직원은 “전구만 갈면 되니 들어가세요”
- “나 김문수 지산데~” 119에 걸려 온 전화 한 통 [그해 오늘]
- “나랑 안 사귀면 연구비 없어” 딸뻘 제자에 고백한 40대 교수
- 뉴진스·임영웅이 ‘이낙연 신당’ 지지?…‘가짜 포스터’ 뭐기에
- 슬릭백·냉동김밥이 틱톡서 대박난 이유..."이용자 교감이 중요"(영상)
- 행동주의 타깃되니 주가 오르네… 재평가 받는 지주사
- "내수부진 발목"…내년 취업자 20만명대 증가 그쳐
- '물어보살' 남편 불륜 폭로한 췌장암 4기 출연자 세상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