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점슛 성공률 46%’ 박승재, 그가 전한 슈팅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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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코치님께서 슛폼을 많이 봐주신다. 한상민 코치님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원주 DB는 18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82-58로 꺾었다.
그렇게 DB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승재는 "지난 경기에서 SK에 패했다. 더 이를 갈면서 준비했다. D리그에서 다 같이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승재는 D리그에서 날카로운 슛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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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코치님께서 슛폼을 많이 봐주신다. 한상민 코치님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원주 DB는 18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서울 SK를 82-58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성적은 2승 3패가 됐다.
DB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팀 공격을 주도한 선수는 박승재(181cm, G)였다. 혼자 25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승재는 1쿼터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2쿼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를 살려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 거기에 3점슛까지 추가하며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박승재의 활약으로 DB는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3쿼터 초반 DB는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쿼터 후반 상대의 높이에 고전하며 64-49로 3쿼터를 마쳤다.
승리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한 상황. 이런 역할을 맡은 선수는 박승재였다.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 박승재의 활약이 더해지며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그렇게 DB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승재는 “지난 경기에서 SK에 패했다. 더 이를 갈면서 준비했다. D리그에서 다 같이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승재는 25점을 기록. 이는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좋은 기록이 나와서 좋다. 내가 잘해서 나온 기록이 아니다. 팀원들이 도와줘서 나온 기록이다.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최다 득점 소감을 함께 전했다.
이어. “대학 시절 때는 프로를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웃음) 그래서 더 정신 차린 후 더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승재는 D리그에서 날카로운 슛감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당 5.6개를 시도해 2.6개를 성공 중이다. 성공률은 무려 46%다. 이날 경기에서도 4개나 성공했다. 슈팅의 비법을 묻자 “이광재 코치님께서 슛폼을 많이 봐주신다. 한상민 코치님도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그래서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 후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피지컬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라며 본인의 부족한 점도 함께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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