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與한동훈 비대위원장? 말 아낄 것…모두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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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것을 두고 "우리 모두 내려놓고 반성하며 생동감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나 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인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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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 많아"
"생동감 있는 정당이길 기원"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것을 두고 “우리 모두 내려놓고 반성하며 생동감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위 출범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며 “오늘 남부지방법원에 패스트트랙 재판을 받으러 오면서 만감이 교차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치열함으로 정권 교체는 이루었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일 것이라는 소망의 하루하루였던 기억”이라고 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함께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인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요청이 오면 수락할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선거법·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법 처리 과정에서 국회 내 물리적 다툼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됐을 때 당시 원내대표를 지냈다. 이에 나 전 의원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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