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 영화배우

손정빈 기자 2023. 12. 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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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관객이 뽑은 2023년을 빛낸 영화배우가 됐다.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2일~12월4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꼽아달라고 물었더니 마동석은 18.0%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마동석은 같은 조사에서 2016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신과 함께-인과 연' '챔피언' 등을 잇따라 선보인 2018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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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이병헌 3위 송강호 4위 황정민·이정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관객이 뽑은 2023년을 빛낸 영화배우가 됐다.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2일~12월4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꼽아달라고 물었더니 마동석은 18.0%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마동석은 지난 5월 '범죄도시3' 주연을 맡아 이 영화가 1068만 관객을 끌어 모으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마동석은 같은 조사에서 2016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신과 함께-인과 연' '챔피언' 등을 잇따라 선보인 2018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조사에서 2위에 오른 건 이병헌(14.6%)이었다. 이병헌은 올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주민 대표 '영탁'을 맡아 필모그래피 최고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헌은 2009년과 2021년에도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3위는 송강호(11.1%), 4위는 황정민(10.1%)과 이정재(10.1%)였다. 6~10위엔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손석구, 유해진·하정우가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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