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내벤처 ‘아르티브’ 첫 독립 분사.."1년간 인큐베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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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에서 발굴된 벤처팀 '아르티브'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아르티브는 지난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친 아르티브는 지난 11월 독립 분사를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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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
아르티브는 지난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했다.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친 아르티브는 지난 11월 독립 분사를 결정했다.
아트픽하소는 △일·주·월간 인기작가를 선정하는 ‘작가 인기도 차트’ △개인별 미술작품 취향을 분석 및 유망 작가 추천 △작가 팔로워 간 커뮤니티 △작가의 신규 전시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르티브는 향후 작품 판매·경매 수수료, 미술품 조각 투자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창업한 직원들이 마음껏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부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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