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 최우수 등급

김남석 2023. 12.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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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또록 공정위가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A&C 등 올해 CP 등급평가에 참여한 10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이상을 받으며 제도 도입 이후 한 기업집단에서 우수 등급 최다 획득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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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등 인센티브
한기정(왼쪽)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성준 포스코이앤씨 법무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또록 공정위가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CP를 도입한 기업의 운영방침, 최고경영진 지원,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해 6단계(D~AAA)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의 실천의지 표명, CP문화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분쟁 발생 리스크 예방을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의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의무화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전년 대비 현장점검과 교육을 강화했다. 법적 대응 시너지를 위해 올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법무실을 배치하고 법무실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A&C 등 올해 CP 등급평가에 참여한 10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이상을 받으며 제도 도입 이후 한 기업집단에서 우수 등급 최다 획득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들이 CP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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