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LG·기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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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가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업에는 수탁·위탁거래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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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가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중기부 장관 표창은 LG생활건강, LG전자,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한미약품, 본아이에프, 유진테크놀로지, 세진밸브공업,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10개사가 받았다.
우수기업에는 수탁·위탁거래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조훈 KT 전무, 우종태 LG전자 책임, 박은희 포스코(POSCO홀딩스) 과장이 현장안착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연동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내 시스템 관리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동행기업 수는 1만154개사다. 동행기업에는 위탁기업 417개사, 수탁기업 973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24.7%, 중견기업 23.7%, 중소기업 30.2%, 공공기관 21.3%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6.9%, 서비스업 19.9%, 건설업 6.5%, 정보통신업 4.6%, 도소매업 2.2%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현장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정책 수요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직권조사 등 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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