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무릎 수술로 올 시즌 마감

배정훈 기자 2023. 12. 18.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2년 차 미들 블로커 염어르헝이 내년 1월 무릎 수술을 받습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늘(18일) "염어르헝이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며 "의료진 일정 문제로 수술을 내년 1월 중에 할 계획이다. 6∼9개월 재활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2년 차 미들 블로커 염어르헝이 내년 1월 무릎 수술을 받습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늘(18일) "염어르헝이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며 "의료진 일정 문제로 수술을 내년 1월 중에 할 계획이다. 6∼9개월 재활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키 194cm로 V리그 여자부 국내 선수 중 가장 큰 염어르헝은 기대 속에 2022-2023시즌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지만, 부상 탓에 아직 프로 무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2022-2023시즌 단 2경기만 치르고 무릎 수술을 받은 염어르헝은 이번 시즌에도 9경기에만 출전하고서 수술대에 올라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고교 시절에 이미 무릎 수술을 한 염어르헝은 이번에 세 번째 수술입니다.

9연패 늪에 빠진 여자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엠제이 필립스, 하혜진, 서채원 등 3명의 미들 블로커로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