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신도시 대규모 공연장 명칭 '평택아트센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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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고덕신도시 내 '평화예술의 전당(가칭)'의 명칭을 '평택아트센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온 명칭 공모에서 상징성, 창의성, 명료성, 국제성 등 심사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 이름으로 평택아트센터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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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고덕신도시 내 '평화예술의 전당(가칭)'의 명칭을 '평택아트센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온 명칭 공모에서 상징성, 창의성, 명료성, 국제성 등 심사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 이름으로 평택아트센터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460여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시는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작 8건에 대해 10만∼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평택아트센터는 고덕국제화지구 내 중앙공원 2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5천여㎡ 규모로 건립 중이다.
건물 내에는 1천315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323석), 전시 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국비 7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천156억원이 투입되는 평택아트센터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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