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미지상에 현대차 제네시스·팝페라 테너 임형주 등

이은정 2023. 12. 1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4'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위스 출신 건축가 마리오 보타, 팝페라 테너 임형주,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과 기업에 시상하는 디딤돌상을 받는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꽃돌상은 우리의 판소리에 매료돼 프랑스어로도 번역해 부른 소리꾼 마포 로르에게 돌아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미지상에 선정된 현대차 제네시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4'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위스 출신 건축가 마리오 보타, 팝페라 테너 임형주,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과 기업에 시상하는 디딤돌상을 받는다.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고급 브랜드로, 올해 8월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영혼의 건축가'로 불리는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을 받는다. 그는 리움미술관과 강남 교보타워,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등 한국의 랜드마크를 설계했다.

한국이미지상에 선정된 팝페라 테너 임형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에서 한 분야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에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수여하는 머릿돌상은 올해 국내 데뷔 25주년과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수상한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꽃돌상은 우리의 판소리에 매료돼 프랑스어로도 번역해 부른 소리꾼 마포 로르에게 돌아갔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매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과 사물,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