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김아름 "母 함께 사는 집서 남사친에 대시…하룻밤 보내"

김가영 2023. 12.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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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출연해 '남사친'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2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남편 김용인과 혼전임신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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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출연해 ‘남사친’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고딩엄빠4’
20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2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남편 김용인과 혼전임신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아름은 “남사친이 한사코 방에서 혼자 자려고 했지만, 예전부터 남사친을 마음에 뒀던 제가 그날 밤 앞뒤 가리지 않고 대시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엄마와 같이 사는 집에서 벌어진 상황에 서장훈은 “진짜 깡이 장난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후 두 사람은 사귄 지 5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데, 김아름은 “우리 둘을 끝까지 믿었던 엄마의 반대가 무척 심했고, 그동안 잘해줬던 남자친구에게는 배신감을 느꼈던 탓인지 집에서 쫓아낸 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다행히 김아름은 “남자친구가 엄마를 어렵게 찾아뵌 후, 미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해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과연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무슨 사연으로 ‘고딩엄빠4’를 찾아온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날의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수지는 “‘고딩엄빠’의 녹화 과정이 험난하다”라는 MC 박미선의 경고에 “아이를 낳은 뒤 많이 여려졌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고 녹화에 임하겠다”며 몰입을 시작하고, 이후 김아름 김용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는 한편,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2회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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