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이재명,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서 만남‥"큰 폭의 행보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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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VIP 시사회에서 김 전 총리가 이같이 밝히자,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척해 온 민주주의의 길을 김부겸 총리와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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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VIP 시사회에서 김 전 총리가 이같이 밝히자,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척해 온 민주주의의 길을 김부겸 총리와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위기를 헤쳐나가겠다"며 "백지장도 맞들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당초 이 대표와 김 전 총리 외에도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까지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전 대표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오후 7시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세 사람의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2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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