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리베란테-에이티즈, 한터 주간차트 '뜨거운 인기' 입증

사진=한터차트

그룹 아이브(IVE)와 리베란테(Libelante) 그리고 에이티즈(ATEEZ)가 특별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터차트는 18일 오전 10시, 2023년 12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브, 리베란테, 에이티즈가 각 부문별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12월 3주 한터 주간 월드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아이브의 월드 지수는 1만6574.82점으로, 음원 부문에서 높은 지수를 드러냈다.

아이브는 주간차트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아이브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지수 1만5519.66점으로 2위, 세븐틴이 월드 지수 1만4211.04점으로 3위였다.

리베란테가 12월 3주 한터 주간 음반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리베란테의 'La Libertà'는 음반 지수 1만5793.50점 (판매량 1만529장)을 기록했다. 리베란테는 데뷔 싱글 'Shine'에 이어 다시 한번 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팬텀싱어4' 우승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황치열의 'I LOVE WINTER'가 자리했으며, 음반 지수 1만1494.80점 (판매량 9579장)을 기록했다. 3위는 에스파의 'Drama'로 음반 지수 9989.32점 (판매량 8326장)의 수치를 나타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에이티즈가 1위를 차지하며 팬덤의 적극적인 정품 앨범 인증을 자랑했다. 에이티즈의 'THE WORLD EP.FIN : WILL'은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중국(홍콩), 프랑스, 태국, 포르투갈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에이티즈 팬덤의 전 세계적인 인증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에이티즈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위, 씨아이엑스가 3위 순이었다.

한터차트의 12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