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연합사업단, 해외취업연수사업 성료…미국 취업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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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과 공동 운영한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111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켰다.
지난해에는 '대학연합과정'에 추가로 선정돼 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 등과 함께 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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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과 공동 운영한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현희 삼육대 부총장과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참여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학과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111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켰다. 지난해에는 '대학연합과정'에 추가로 선정돼 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 등과 함께 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투입되는 연간 사업비는 13억6800만원에 달한다.
이들 4개 대학은 총 100명 학생을 선발해, 한 학기 동안 600시간 이상의 집중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61명의 학생이 미국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연합사업단은 지난 6~7월 필리핀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부터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세부 과정은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22명) △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18명)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24명),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16명) 등이다.
아울러 미국 현지 동문조직, 해외취업 전문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취업처를 확보·검증했다. 취업 후에는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김 부총장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모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사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단지 개인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길을 따라올 후배를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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