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벌써 티모시 샬라메의 해?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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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7)가 다가오는 2024년 새해 극장가를 접수한다.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할리우드 대작 '웡카'를 오는 1월, '듄, 파트2'를 2월에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웡카', 달콤한 변신도 통했다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내년 1월 31일 영화 '웡카'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간다.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조니 뎁에 이어 웡카로 변신하며 일찌감치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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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7)가 다가오는 2024년 새해 극장가를 접수한다.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할리우드 대작 '웡카'를 오는 1월, '듄, 파트2'를 2월에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데뷔, 탁월한 연기력으로 현지를 넘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한국에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쌓았으며, '듄'(2021)과 '본즈 앤 올'(2022) 또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새해에 연달아 두 편의 신작을 내놓으며 한국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웡카', 달콤한 변신도 통했다
먼저 티모시 샬라메는 내년 1월 31일 영화 '웡카'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간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위트 어드벤처. 영화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명작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과 할리우드 영화 '그것' '언차티드' 등을 찍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극 중 타이틀롤 웡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로서 웡카의 열정 가득한 시절을 특유의 독보적인 개성을 발휘해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의 프리퀄 영화.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조니 뎁에 이어 웡카로 변신하며 일찌감치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는 주목받는 '연기 천재'답게 조니 뎁 못지않은 매력적인 웡카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웡카'는 지난 8일 영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등 37개국에서 먼저 개봉한 바. 이중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한화 약 561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15일엔 북미 개봉, 단 4일 만에 3,900만 달러(한화 약 506억 원)를 벌어들였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매거진 박스오피스 프로에 따르면 '웡카'의 북미 오프닝 기록은 지난 10년간 12월에 현지 개봉한 동급의 뮤지컬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 '웡카'의 전 세계 수익 총액은 1억 5,140만 달러(한화 약 1,966억 원). 이에 외신은 '웡카'가 손익분기점인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248억 원)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신도 뮤지컬 영화의 성공에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버라이어티, 스크린 랜트, 데드라인, 콜라이더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은 일제히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 흥행 성적을 조명했다. 이들은 "'웡카'의 오프닝 스코어는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장르는 박스오피스에서 눈에 띄게 부진해왔다. 이로 인해 '웡카' 역시 예고편 등 마케팅의 상당 부분에서 노래와 춤을 숨겼다"라고 남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
# '듄친자' 신드롬 어게인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도 모자라, '듄: 파트2'로 혼을 쏙 빼놓으며 새해부터 무섭게 맹활약한다. 특히 '듄: 파트2'는 한국 관객들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작품이어서 더욱 반가움을 자아낸다. 지난 2021년 10월 개봉한 '듄'의 속편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티모시 샬라메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SF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이어 또 한 번 'N차 관람' 열풍을 주도했고, 나아가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는 팬덤까지 만들었다.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프랭크 허버트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 역시 큰 인기를 모았다. 개봉 당시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했다.
최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십여 년 만에 한국을 방문, '듄: 파트2' 내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심을 더하기도. 푸티지 영상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은 물론 전편보다 강력해진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전사로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 새로운 빌런에 맞서는 역대급 열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작 추가를 예고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인생 연기가 담긴 '듄: 파트2'는 오는 2024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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