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 '범죄도시' 제작사 비에이엔터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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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코미디어는 영화·드라마 전문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탑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IP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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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코미디어는 영화·드라마 전문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웹툰·웹소설 등 탑코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체결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를 비롯해 '터널', '악인전' 등 수많은 흥행작들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중앙그룹의 콘텐츠 회사인 SLL중앙(옛 JTBC스튜디오)에 인수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내년 개봉 예정작은 '범죄도시4', '하얀 차를 탄 여자' 등이 있다. 드라마 콘텐츠로는 '재벌X형사'(16부작),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10부작) 등이 있다.
탑코미디어는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작품 발굴,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현재 추진 중인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과 접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장르의 흥행작을 다수 제작하며 히트작을 만드는 안목과 노하우가 상당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탑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IP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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