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캐나다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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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가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제조 방법'에 관한 캐나다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욱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주요 선진국들에 도파민 세포 제조 관련 특허 등록과 최고 줄기세포 권위지에 대규모 유효성, 안전성 동물 실험 결과를 게재했다"며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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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제조 방법’에 관한 캐나다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iPS세포)로부터 저분자 화합물만 가지고 분화 신호를 조절해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고수율로 만들고, 3차원 분화유도 기법을 통해 대량 분화시키는 기술이다. 내부에선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로 꼽는다. 도파민 분화 수율은 경쟁국인 미국, 유럽 팀들을 능가해 안전성 유효성을 증대 시켰으며, 1회 분화로 파킨슨 병 환자 수십 만명 치료가 가능한 도파민 세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상기 특허 등록된 국가들 이외에도 현재 유럽, 중국, 홍콩, 인도, 러시아 등에서도 특허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그 동안 도파민 신경세포 생산·파킨슨병에 줄기세포 적용을 위한 여러 개의 파생 특허들을 순차적으로 총 42건 이상 출원해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사업화를 대비하고 있다. 이 특허를 포함해 기업 전체로는 국내외 총148건이 출원 됐다.
김동욱 에스바이오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주요 선진국들에 도파민 세포 제조 관련 특허 등록과 최고 줄기세포 권위지에 대규모 유효성, 안전성 동물 실험 결과를 게재했다”며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기술이전 또는 임상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증상 완화용 약물을 뛰어 넘어 죽어가는 도파민 세포를 새로운 도파민 세포로 대체하는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파킨슨병 신약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