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한파에 기업 세전 순이익 11.2% 감소

이승은 2023. 12. 1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여파로 상용직 50인 이상 국내 기업의 세전 순이익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97조 3천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25조 원, 11,2% 줄었습니다.

국내 기업 매출액은 3천 238조 원으로, 한 해 전보다 478조 원, 17.4% 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불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여파로 상용직 50인 이상 국내 기업의 세전 순이익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97조 3천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25조 원, 11,2% 줄었습니다.

제조업의 세전 순이익이 22조 원 줄어 감소 폭이 컸고 정보통신업도 12조 원 줄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11조 원 늘었습니다.

국내 기업 매출액은 3천 238조 원으로, 한 해 전보다 478조 원, 17.4% 늘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자부품 등 반도체 분야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국내 기업 종사자 수는 498만 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1.3% 늘었지만 상용직은 433만 4천명으로 2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상용직 비중은 87%로 한 해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