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도전정신 고취"…신한은행, 사내 벤처팀 첫 독립 법인 분사

신병남 기자 2023. 12. 18.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트픽하소 개발한 '아르티브'팀…"15% 지분투자에 3년 내 재채용 권한 부여"
신한은행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아르티브’ 김준기(왼쪽), 손우진 공동대표. (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신한은행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아르티브는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해 왔다.

아르티브는 2022년말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부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