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모집

김기성 기자 2023. 12. 1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를 모집한다.

이번 펀드는 지난 6월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국책은행 400억원 투자…목표 70% 달성시 조기 투자
ⓒ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를 모집한다.

이번 펀드는 지난 6월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한다.

정부와 국책은행은 투자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목표 결성액 1000억원 중 400억원을 출자한다. 복지부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각각 50억원이다.

목표 결성액의 70% 이상을 조성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총 2616억원 조성된 만큼 새롭게 공모하는 3호 펀드도 신속히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출자조건과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denseagu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