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이정후는 계약 끝냈다…마지막 남은 야마모토는? 계약 기간 14년, 총액 3억 달러 넘길 수도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빅3'로 꼽혔던 선수 중 2명은 이미 계약을 마쳤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는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총액 7억달러(약 9077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향했고, '바람의 손자' 이정후(25)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로 빅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중 최대 규모인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465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둥지를 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빅3’로 꼽혔던 선수 중 2명은 이미 계약을 마쳤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는 세계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총액 7억달러(약 9077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향했고, ‘바람의 손자’ 이정후(25)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로 빅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중 최대 규모인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465억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둥지를 틀었다.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가 지난 토요일 오후 야마모토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을 대접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175억달러(약 22조6975억원)의 자산가인 코헨은 지난 2020년 메츠를 인수해 공격적인 투자에 주저하지 않는 구단주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하긴 했지만, 맥스 슈어져와 저스틴 벌랜더 두 베테랑 투수에게 올 시즌 연봉만 4333만달러(약 562억원)를 안길 만큼 전력 보강에 진심인 구단주다. 두 선수가 올 시즌 최고연봉자였다. 코헨이 직접 집에 초대할 정도로 야마모토의 영입전에 진심이라면 그 계약 규모는 더욱 올라갈 수도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