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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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자율주행산업협회는 현대자동차,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기관이 뭉친 자율주행 산업 단체다.
자율주행산업협회는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 속에 조 회장도 직접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한발 빨리 연임을 확정했다.
그는 ISO 회장으로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세미나 등 자율주행산업협회의 새로운 사업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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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자율주행산업협회는 현대자동차,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기관이 뭉친 자율주행 산업 단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내년 10월 임기 만료 예정인 자율주행산업협회장직을 이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5위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 대표 시절인 2021년 9월 자율주행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이종산업 간 협력을 통해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율주행산업협회는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 속에 조 회장도 직접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한발 빨리 연임을 확정했다. 조 회장은 협회에 “자율주행 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조 회장은 자동차·통신·정보기술(IT) 등 이종산업 간 협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자율주행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자율주행 산업은 기존 자동차 산업과 달리 IT 등 다양한 민간 기업의 신규 진출과 정통 자동차 제조와 플랫폼·서비스 산업간 협력이 요구된다. 이는 우리 산업계의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동반한다.
조 회장은 국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국제 협력, 산업 진흥, 기반 구축 등 산·학·연·관 협업에도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회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회장 당선인으로 새해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ISO 회장으로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세미나 등 자율주행산업협회의 새로운 사업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5년 1조달러(약 1200조원)를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도 2035년 26조1794억원으로 연평균 40% 성장이 예상되지만 해외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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