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롤드컵 우승 쾌거"…SKT, T1 축하 행사 개최

윤지원 기자 2023. 12.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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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SK스퀘어(402340)와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스타크래프트팀을 중심으로 T1 구단을 창단하고, LoL이 세계적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2년 LoL 선수단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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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 김정균 감독, 유영상 SKT 대표 등 참석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S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SK스퀘어(402340)와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환영 인사와 선수단의 우승 기념 사인 액자 증정,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 세리머니, 질의 응답 및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SK텔레콤은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스타크래프트팀을 중심으로 T1 구단을 창단하고, LoL이 세계적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12년 LoL 선수단을 결성했다.

T1 LoL 선수단은 출범 이듬해인 2013년 첫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015년, 2016년도에도 '롤드컵'으로 불리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SKT T1' 합류 이후 10년 넘게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이후 T1은 2019년 글로벌 미디어 그룹 컴캐스트(Comcast)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현재는 SK스퀘어 포트폴리오사이자 전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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