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여왕’ 김민선,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선수·지도자·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 개최
세계적인 ‘빙상 여왕’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릴 ‘2023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은 2022-2023시즌 빙상 월드컵시리즈 여자 500m 5관왕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에도 2관왕을 질주한 김민선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남녀 최우수선수에는 지난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남자 4관왕에 오른 이재성(한국체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은메달리스트 권세현(안양시청)이 선정됐다.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에는 화성시청 펜싱 양달식 감독과 광명북고 배드민턴 김재훈 지도자가 수상자로 뽑혔다.
사격 전국체전 권총 2관왕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한 14명은 우수선수상, 광명시청 검도팀 정병구 감독 등 14명은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받는다.
이 밖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진흥부문 20명은 공로상, 스포츠클럽 Swim21 등 5개 클럽은 생활체육진흥 우수상, 생활체육지도자 10명·2개 학교체육진흥우수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학교체육진흥 4개교·공로자 6명이 진흥 부문 수상을 하게되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교육감 표창 각 5명을 시상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차예은(경희대) 등 메달리스트 15명에 대한 격려 행사를 갖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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