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소비 "韓팬들 떼창에 감동…'최애의 아이' 챌린지 기뻐"

정혜원 기자 2023. 12.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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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요아소비가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요아소비는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을 받아 더 열심히 노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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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아소비. 제공| 리벳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일본 밴드 요아소비가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요아소비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떼창을 들으니 너무 감동이었다"고 했다.

요아소비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요아소비 아이사 투어 2023-2024 라이브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내한 콘서트는 16일 하루 진행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인기에 17일 회차를 추가로 진행했고, 티켓 오픈 당시 양일 모두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요아소비는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을 받아 더 열심히 노래했다고 밝혔다. 아야세는 "인이어를 끼고 진행했는데, 떼창이 다 들릴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쿠라는 "너무 감동이었다. 떼창을 듣고 있자니 떨려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일본곡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려운 일본어를 떼창으로 따라해주시는데 열정이 전해졌다"라며 "그런 에너지를 저도 흡수하면서 제 목소리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래했다. 멋진 공간으로 연출이 되면서 팬들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또한 두 사람은 K팝과 K팝 아티스트들을 좋아한다며 K팝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노래로 챌린지를 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쿠라는 "한국 아티스트들 ('최애의 아이') 챌린지를 봤다. 언어와 바다의 벽을 넘어서 저희의 곡을 챌린지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기뻤다. 저희도 K팝 아티스트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 분들이 저희의 곡을 커버해주고 노래도 불러주셔서 기쁘다"고 했다.

아야세는 "굉장히 기쁘다. 작곡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만든 곡을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시는 게 제 마음이 전달되고 느껴진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요아소비는 보컬 이쿠라와 컴포저 아야세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2019년 11월 데뷔곡 '밤을 달리다'로 J팝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발매 직후 각종 디지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2020년 연간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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